자전거가이드 자주하는질문 체인 교체 후 소음이 발생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체인(Chain) 교체나 체인을 분리했다 다시 장착하니 소음이 발생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소리는 꼭 어디에 닿는 듯한 달그락거리는 소리이다. 수명이 다한 체인을 새 체인으로 교체했거나 지저분한 체인을 청소하기 위해 분리했다가 체인링크(Chain link)를 이용해 재장착한 사용자들 중에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큰 문제도 아니고 해결방법도 아주 어려운 것은 아니니 당황할 필요 없다. 그러나 이 증상을 방치하면 체인과 변속기 관련 부속에 손상이 가므로 되도록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 가장 빈도가 높은 경우는 체인의 연결방향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는 체인의 길이가 조금 긴 경우에도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로드바이크든 산악이든 원인과 해결방법은 같다. 먼저 정상인 아래 .. 자주하는질문 체인링 분해에 사용하는 별렌치 사이즈는? 체인링(Chain ring)분해에 사용하는 별렌치(Torx wrench)의 사이즈는 어떻게 되는가? 역시 자주 접하는 질문이다. 대부분의 체인링은 5mm육각렌치를 사용하여 분해가 이뤄진다. 고가 모델이나 제조사에 따라 체인링을 고정하고 있는 볼트의 머리 부분이 별모양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특히 시마노의 고가 엑스티알(XTR)의 경우가 그렇다. 별렌치(Torx wrench)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사이즈는 T30이 주를 이룬다. 신모델인 FC-M9000/M9020인 경우는 T27사이즈의 별렌치를 쓴다. 휴대공구의 경우 이런 사이즈를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드물다. 별도로 구매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필요한 사이즈만 낱개로 구매하면 크게 비용이 드는 공구는 아니다. 육각렌치를 사용하는 경우, 삼각렌치.. 자주하는질문 자전거 앞바퀴 좌우는 어떻게 구분하는가? 자전거 앞바퀴 좌우는 어떻게 구분하는가? 잊을만 하면 다시 듣는 질문이다. 산악자전거의 경우 디스크 브레이크의 비중이 높다보니 로터가 달린 쪽이 왼쪽이므로 좌우 구분이 어렵지 않다. 방향이 바뀌면 휠셋 장착 자체가 불가능하니 헷갈릴 일이 없다. 문제는 림브레이크를 사용하는 자전거나 로드바이크의 경우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휠셋 관련 여러 부속을 분해하고 난 후 다시 재조립하려고 할 때면 좌우를 고민하게 되는 일이 있다. 이때는 뒷바퀴의 허브 중심에 부속의 모델명이 인쇄되어 있는 것을 살펴본다. 뒤에서 봤을 때 문자 방향과 같이 앞바퀴도 일치시켜 주면 된다. 대부분 자전거를 탔을 때 허브 중심의 모델명이 제대로 읽히면 방향이 맞는 것이다. 가끔 저가형 허브에는 아무런 글씨가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땐 앞.. 자주하는질문 BB30 프레임에 시마노 일체형 크랭크를 사용할 수 있는가? BB30 프레임에 시마노 일체형 크랭크(Shimano external crank)를 사용할 수 있는가? 자주 접하는 질문이다. 먼저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가능하다. 단순히 시마노 크랭크 세트를 구매해서 바로 장착은 안되고 아답터를 사용해야 한다. 일단 용어 정리부터 하자면 비비30이라는 말은 크랭크의 중심축(Axle)의 외경이 30밀리미터에 맞게 제작된 비비(Bottom bracket)라는 뜻이다. 시마노 크랭크의 경우 중심축 외경이 24밀리미터이다. 따라서 기존 비비30 프레임에 장착되어 있는 비비를 사용할 경우 외경에 차이가 있으므로 고정이 안되고 크랭크가 흔들리게 된다. 아답터는 비비 안쪽 크랭크의 축과 만나는 지점을 줄여 24밀리미터 시마노 부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부속을 말한다. 아래 사진.. 자전거자료실 못쓰는 체인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못쓰는 체인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이미 알다시피 자전거 체인은 오래 사용하다보면 체인이 늘어나서 못쓰게 된다. 수명이 다한 체인을 새 체인으로 교체하고 나서 못쓰는 체인으로 자전거 애호가들이 가끔 하는 재활용이 열쇠고리 만들기이다. 준비물. - 장갑- 디그리서- 체인공구 체인을 교체해 보았거나 체인을 절단하거나 잇는데 사용하는 자전거 체인공구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은 작업이다. 이전에 올린 체인관련 정비글을 읽은 사람이라면 더 이해하기 쉽다. 오른쪽 카테고리의 체인관련 이전글과 동영상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자전거정비/변속기&체인] - [응급대처요령] 변속기 파손시 응급 체인연결 먼저 원하는 길이 만큼 체인을 잘라주어야 한다. 체인공구에 체인을 위치시키고 공구의 손잡이를 돌.. 자전거자료실 자전거 폐타이어 처리법 자전거 폐타이어 처리법. 수명이 다한 타이어의 경우 휠셋의 림과 맞물려 이탈을 방지하는 타이어의 비드(Bead)부분이 어떤 소재로 되어 있느냐에 따라 처리가 수월하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다. 아래 사진의 타이어처럼 비드가 캐블라(Kevlar fibers)소재인 경우 타이어가 쉽게 접히기 때문에 돌돌 말아서 쓰레기 봉투에 넣으면 부피를 크게 차지하지 않으니 처리하기가 쉽다. 로드바이크의 경우엔 산악용 타이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얇아서 한두번 정도 접어도 부피가 작아진다. 문제는 비드의 소재가 철사(Wire bead)인 경우는 잘 접히지 않고, 접었다 하더라도 원형으로 복원하려는 힘이 강해 처리가 쉽지 않다. 이런 경우 먼저 절단공구로 타이어 안쪽 비드의 철사 부분을 절단한 다음, 지면과 접촉하는 면을 다시 절.. 자전거자료실 겨울철 자전거 관리법 겨울철 자전거 관리법. 봄에 큰 마음 먹고 자전거를 구매한 후 열심히 타다가도 요즘처럼 기온이 급강하하면 추위 때문에 자전거 타기가 쉽지 않다. 자전거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이때부터 날씨가 풀릴 때까지를 비시즌, 시즌 오프라 하여 자전거 타기를 일시 중단하는 사람도 있다. 이럴 경우 자전거를 장시간 보관만 하게 되는데, 비교적 최근에 구매한 입문자들이 알아두면 좋은 자전거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일단 장기간 보관에 앞서 자전거의 전체적인 점검을 통해 이상유무를 확인하여야 한다. 자전거점에 맡겨 전체적으로 봐달라고 하면 좋겠지만, 전문가들이 은근히 싫어하는 요구가 이렇게 전체적으로 한 번 봐달라는 것이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필요 없는 수리비가 청구될 수 있으니 되도록 간단한 부분은 직접 확인한 다음.. 자전거자료실 자전거 디스크 브레이크 로터 수명과 교체시기 자전거 디스크 브레이크 로터(Rotor) 수명과 교체시기. 디스크 브레이크 로터도 오래 사용하면 마모가 된다. 어떤 지형에서 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수명은 천차만별이다. 산악지형에서 오래 자주 탄 장비는 도로 위주로 탄 자전거에 비해 수명이 짧다. 아래 사진을 유심히 살펴보면 패드와 로터의 마찰면과 로터의 가장자리 간에 턱이 져 있다. 턱의 높이 만큼 마찰로 인한 마모가 발생했다는 이야기다. XC 산악라이딩을 일주일에 삼일 이상 약 5년 정도 사용한 로터가 이 정도이다. 그렇다면 새것과 비교해서 어느 정도 마모되었을 때 교체하여야 하는가? 라는 의문이 생긴다. 디지털 버니어 캘리퍼스로 실제 측정을 해보았다. 이 로터의 경우 새것일 때는 1.95mm였다. 마모가 된 부분을 측정해보니 1.35mm였다. 호환.. 자전거자료실 트라이얼 자전거 트라이얼(Trial bicycle) 자전거의 몇가지 특징. 트라이얼 자전거는 각종 지형지물을 대상으로 자전거 기술을 발휘하여 묘기를 보이기 위한 자전거이다. 인위적인 충격이 자전거에 가해지는 터라 일반적인 라이딩을 위한 자전거와는 달리 프레임 지오메트리는 물론 부속에서도 몇몇 차이가 있다. 프레임은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충격에 내구성이 담보되어야 하므로 시트튜브의 길이가 짧고 튜브 자체에도 가공이 많이 가해진다. 접합부가 보강이 되기도 하고 구부려지기도 한다. 라이딩을 위한 자전거가 아니므로 안장을 설치할 부분이 없어서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일이 많다. 물론 안장이 있는 경우도 있다. 휠셋의 특징은 림의 폭이 여타 장르의 자전거보다 넓고 무게 감량을 위해 림의 가운데를 가공하는 경우가 있다. 펑크 방지에도.. 자전거자료실 자전거 속선과 겉선 자전거 속선(Cable)과 겉선(Housing)의 종료와 사이즈 호환 그리고 정비시기. 자전거 속선은 변속기와 브레이크에 사용한다. 그 속선을 지탱하고 보호하는 목적으로 가운데가 구멍이 나 있는 케이블을 별도로 겉선이라고 한다. 속선은 스테인레스 재질의 가는 철선이 여러가닥 엮인 형태인데 일반적인 철사와 달리 탄력이 있으며 잘 꺽이지 않는 특성이 있다. 속선. 변속기에 사용되는 속선의 경우 두께가 1.1/1.2mm이고 브레이크에 사용되는 속선은 두께가 1.5/1.6mm가 일반적이다. 브레이크에 쓰이는 속선이 제동을 담당하는만큼 상대적으로 두꺼운 편이다. 겉선 역시 저가 생활자전거를 제외한 본격 산악이나 로드바이크용일 경우 마찬가지로 브레이크용이 더 두껍다. 변속기 속선과 브레이크 속선을 구분하는 방법은 .. 이전 1 ··· 4 5 6 7 8 9 10 ··· 14 다음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