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리스 실란트 관련 자주하는 질문과 답변.

실란트(Sealant) 관련 자주하는 질문.


산악자전거에 적용된 이후로 근래에는 로드 바이크에도 튜브리스(Tubeless) 방식이 점점 비중을 높여 나가고 있다. 그에 따라 관련 장비에 관한 사용자들의 궁금증도 늘었다. 이번 글에서는 튜브리스 관련 제품 생산과 개발에 오랜 역사와 기술력으로 이름이 높은 스탠스(Stan's)사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자주하는 질문(FAQ)란의 내용을 중심으로 자전거 튜브리스 실란트와 관련한 의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우리말로 옮기는 과정에서 원문을 직역하면 어색한 부분이 있다. 해서 일부 다듬은 부분이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제조사의 답변이 너무 짧아 부가설명이 필요한 경우 괄호를 치고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과 의견을 추가하였다. 원문을 확인하고 싶은 독자들은 해당 회사의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본격적으로 질문과 답변에 대해 살펴보자.


Q.스탠스의 실란트를 다른 회사 튜브리스 림에 사용해도 되는가?
A.된다, UST방식을 포함해서 어떤 튜브리스 장비에 사용해도 된다. 실란트 사용에 관한 림과 타이어 제조사의 지침을 따르길 바란다.


(옮긴이 주:UST방식은 튜브리스 표준 중 하나이다. 휠셋이 이 방식이라면 림 안쪽에 스포크 홀(Spoke hole)이 없으므로 림테이프(Rim tape)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타이어까지 같은 UST 방식이면 실란트도 필수는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 안전을 위해 실란트를 주입하고 세팅한다. 근래에는 이 방식보다 튜브리스 레디(TLR) 방식이 대중을 이룬다. 로드바이크도 마찬가지다. 이 방식은 림테이프와 실란트가 필수이다.)


Q.실란트는 어느 정도 사용해야 하는가?
A.산악용 XC 29인치 타이어(폭 2.0~2.2인치)인 경우 초기주입량은 89~118ml를 권장한다. 주입량은 타이어 부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타이어가 특별히 다공성(Porous)이고 기밀유지가 어렵다면 더 많은 양이 주입될 수 있다. 로드바이크나 사이클로크로스(Cyclo-cross) 타이어의 경우 우리는 60ml를 권장한다.


(옮긴이 주:실란트 제조사에 따라 주입량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의 사용설명서를 우선해야 한다. 그래도 이 회사 권장량과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다공성이라는 말은 UST 방식과 달리 근래 주종을 이루는 튜브리스 레디 방식 타이어는 상대적으로 기밀성이 약하다. 따라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타이어 표면 즉, 케이싱(Casing)으로 미세하게 공기가 샐 수 있다. 이 공기빠짐을 실란트가 막아야 비로소 완벽한 튜브리스 기능을 하게 된다. 튜브리스 작업을 마치고 나면 타이어 표면에 실란트가 점점이 맺히는 경우가 있는데 휠셋을 여러방향으로 회전시켜 주어 실란트가 타이어 내부에 고르게 퍼지게 한 다음, 타이어의 미세구멍을 실란트가 매꿔줄 시간을 주어야 한다. 쉽게 막히지 않는 타이어라면 조금씩 실란트를 더 추가해가며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Q.실란트를 튜브나 튜블러(Tubular) 타이어에 주입해도 되는가?
A.가능한데, 튜브나 튜블러 타이어의 공기주입구가 분리가능한 밸브코어여야 한다. 밸브코어(Valve core)를 분리한 뒤 실란트를 주입하면 된다. 우리는 30~60ml정도 주입할 것을 권장한다. 실란트는 튜블러 타이어에 손상을 주지 않을 것이다.

 

좌상:분리가 안되는 밸브코어 우상:분리가능한 밸브코어

슬라임사의 실란트를 미리 주입하여 판매되는 튜브제품

(옮긴이 주:튜브에 실란트를 미리 주입, 상품화되어 공급되고 있는 제품도 있다. 출퇴근용으로 지인이 사용한 적이 있는데 성능이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무게는 좀 나가는 편이다. 튜블러에도 주입할 수 있는데, 미리 주입하는 것보다 펑크가 발생했을 때 주입할 것을 권하는 의견이 많다. 관리의 어려움과 무게증가 때문이다. 그리고 라텍스(Latex) 튜브의 경우 미리 실란트를 주입하고 타는 것에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전문가도 있다.)


Q.내 타이어에서 실란트 방울이 맺히고 새는(Weeping/Leaking) 이유는 무엇인가?
A.실란트가 빠져나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일부 타이어에서 이 현상이 더 뚜렷한데, 너무 과하게 염려할 필요없다. 실란트가 맺히는 현상은 실란트가 타이어 케이싱을 밀봉하게 되면 사라질 것이다. 다공성이 더 심한 타이어는 초기 작업을 하고 난 후 곧 실란트 추가주입이 필요할 수 있다.


(옮긴이 주:이 현상은 림테이프나 타이어 설치 불량으로 인한 비드(Bead)나 니플(Nipple), 공기주입구 하단부위의 실란트 유출과 성격이 다르다. 타이어 케이싱의 몸통에 방울져 비교적 넓게 점점이 맺히는 증상이다. 경량 타이어일수록 그 정도가 심할 수 있다. 구름저항과 무게를 줄이기 위한 유연한 케이싱의 타이어일수록 실란트를 넣고 오래 흔들어주어야 한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실란트를 추가해도 타이어 측면(Side wall)으로 실란트 방울이 맺히는 증상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실란트를 바꿔보거나 최종적으로는 타이어 불량도 의심해볼 수 있다. 지인 중에 한사람이 이 맺힘현상이 없어지지 않아 결국 실란트 제거하고 튜브를 넣어 사용한 적이 있다.)


Q.타이어 안에서 실란트의 수명은 얼마나 지속되는가?
A.평균적으로 2~6개월은 유지되어야 하는데 몇가지 요인에 의해 좌우된다. 가령: 당신이 사는 곳의 기온과 습도, 라이딩 횟수, 자전거 보관장소(시원한 장소일수록 좋다.), 펑크가 나서 실란트가 제역할을 한 횟수 등등. 대부분 라이더의 예방차원 정비주기는 삼개월에 한번씩 점검/재충전하는 것이다.


(옮긴이 주:실란트를 사용하는 튜브리스 방식은 펑크대응에 있어서 장점이 있지만 유지관리에는 번거로움이 있다. 안믿는 독자들도 있을 수 있겠으나 실란트가 백퍼센트 펑크를 막아주는 것이 아닌데다가 내부에서 굳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실란트로서의 기능을 못하게 된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점검과 실란트 보충이 필요하다. 이런저런 관리상 번거로움으로 다시 튜브-클린처 방식으로 돌아간 사람들도 산악자전거쪽에는 꽤 있다. 장비는 자신의 용도와 성향에 따라 적절한 걸 선택하면 되겠다. 반드시 어떤 장비를 쓰는 사람이 더 우월한 자전거생활을 이어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각설하고, 타이어 내부에서 원형이 상대적으로 더 오래 유지되는 실란트는 라텍스 성분이 없는(Latex-free) 제품이다. 구매전 제품설명서를 유심히 살펴보면 확인할 수 있다. 스탠스사의 실란트는 라텍스를 기반으로 하는 실란트이다. 펑크를 막아주는 성능은 후자가 더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관리유지의 편이성이냐 아니면 성능이냐, 각자 주안점을 두는 것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Q.실란트의 유통기한은 어떻게 되는가?
A.우리회사 실란트는 유통기한이 없다. 포장용기에 있는 상태에서 여러해 동안 유효할 것이다. 실란트 병은 단단히 밀봉된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펑크를 막는 물질(Sealing crystals)이 가라앉을 수 있다. 해서 사용전에 병을 완전히 흔들어야 한다는 걸 명심해라.


(옮긴이 주:이 제조사의 주장은 공급될 때 상태 그대로 건드리지 않는다면 수명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번도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래 보관만 한 제품의 내용물이 굳어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는 사례가 있다. 이런 현상은 라텍스 기반 실란트가 상대적으로 심하다. 같은 질문에 대해 다른 제조사들은 일년 이상 보관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예비로 한병 정도면 모를까 당장 사용할 일이 없는 실란트를 미리 쟁여둘 필요는 없을 것 같다.)


Q.어느 정도 기온에서 스탠스의 실란트는 어는가?
A.냉각방지제가 있어서 -28.8°C까지 괜찮다.


Q.귀사의 실란트에 암모니아를 주입하는가? 그것이 타이어나 림에 악영향은 없는가?
A.우리는 실란트에 천연 라텍스를 사용한다. 그리고 소량의 암모니아를 액체상태의 천연 라텍스를 수확할 때 안정제로 첨가한다. 처음 병을 개봉했을 때 강한 냄새가 날 수 있지만 소량의 암모니아는 시간이 갈수록 날아갈 것이고 냄새는 사라질 것이다. 완제품 내의 극소량 암모니아는 여러해 사용하더라도 손상을 주지 않을 것이다. 아노다이징 처리가 안되어 있거나 흠집난 부분이 실란트의 습기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림의 산화는 림테이프를 설치해 방지하면 된다.


(옮긴이 주:스탠스사의 답변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이렇다. 천연 고무, 라텍스 성분을 기반으로 하는 실란트의 경우 소량의 암모니아가 첨가되고 다른 부품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오히려 실란트의 수분인데 그것도 림테이프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란트의 암모니아에 대한 오해가 조금 퍼져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답변으로 보면 크게 우려할 것 없겠다. 만약 지금 사용하는 실란트가 라텍스 기반이 아니라면 더더욱 암모니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생각한다.)


Q.귀사의 실란트를 사용하면 타이어 관련 워런티(Warranty:품질보증)가 거부될 수도 있는가?
A.우리회사 실란트는 귀하의 타이어에 손상을 주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액상 실란트의 사용은 특정회사 일부 모델의 경우 워런티가 거부될 수 있다. 타이어 제조사 품질보증 안내를 따라라.


(옮긴이 주:개인적으로는 튜브리스 레디 타이어 중에 실란트를 금지하는 타이어는 못보았다. 혹시 사례를 확인한 독자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기 바란다.)


Q.경기용(Race) 실란트는 무엇인가?
A.경기용 실란트는 우리 제품중 대중적인 실란트의 시합당일 변형의 하나다. 레이스 실란트는 일반적인 실란트처럼 액체상태를 기반으로 하지만 일반적인 형태에는 사용하지 않는 XL결정체를 특별히 두배 정도 함유한다. 이런것들의 추가가 더 큰 펑크를 막아주고 경기를 지속하게 한다. 경기당일을 위해 만들어졌으므로 더 많은 관리가 필요하다. 레이스 실란트는 일반적인 제품보다 더 확인이 필요하고 약 2~3주에 한번 점검해야 한다. 이 실란트는 밸브를 통해 주입이 불가능하고 타이어 비드를 열고 직접 타이어 안에 부어넣어야 한다.

 

스탠스사의 레이스 실란트

(옮긴이 주:이 회사가 공급하는 레이스 실란트라는 제품은 모 자전거웹진 실란트 성능평가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적이 있다. 그 테스트에서 가장 빠르게 펑크를 막았고 8mm짜리 구멍도 막은 유일한 실란트였다고 한다. 이런 성능은 구멍을 매꿔주는 물질을 많이 첨가해서 그렇고 잘 굳기 때문에 당연히 유지관리 기간이 짧아지며 가격 역시 상대적으로 비싸다. 산악자전거 대회용으로 특별한 목적이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경기용 실란트를 별도로 공급하는 회사는 이곳 말고 많이 못본 것 같다.)


Q.귀사의 경주용 실란트와 일반 실란트를 섞어도 되는가?
A.가능하다. 우리회사의 두 실란트 성분은 섞어도 된다.


(옮긴이 주:이런 의문도 있을 수 있다. 회사가 다를 경우 어떻게 되는가? 등이다. 일단 간단하게 이야기해서 다른 회사 제품끼리는 섞어서 쓰지 않아야 한다. 제조사마다 실란트의 성분이 다르고 기존 것과 다른 성분의 실란트가 추가로 혼합되면 경화가 시작된다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이다. 기반이 되는 주재료가 같다고 하더라도 PH가 다르면 비슷한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한다. 만약 불가피하게 라이딩 도중 펑크가 나서 기존에 들어 있는 실란트와 다른 회사 제품을 섞어서 보충한 경우라면, 일단 그렇게 해서 펑크를 때우고… 넣자마자 이상이 발생하지는 않으므로 응급상황은 일단 모면이 가능하다. 그러나 몇주내로 실란트의 수명이 다하게 되므로 라이딩을 마친 다음 혼합된 실란트는 깨끗히 닦아내고 새 실란트를 주입할 것을 제조사 관계자는 권장하고 있다.)


Q.타이어에서 빠져나온 실란트는 청소해야 하는가?
A.타이어를 재사용할 생각이라면 타이어의 과잉된 실란트는 닦아주는 것이 늘 좋다. 일반적인 실란트는 마른천으로 닦으면 되고 경기용(Race) 실란트는 사용후 반드시 물로 헹군 다음 천으로 닦으면 된다. 그대로 마르게 되면 경기용 실란트는 타이어 케이싱을 경화시킬 수 있고, 따라서 타이어 성능에 영향을 준다.


Q.옷에 묻은 실란트는 어떻게 제거하는가?
A.즉시 찬물에 빨고 헹궈라. 동시에 최대한 빠르게 계면활성제 기반 세제로 씻는 것도 추천한다. 불행히도 옷에 흔적이 남게되면 거의 대부분 제거가 안될 것이다.


Q.스탠스의 실란트는 CO2가스와 사용할 수 있는가?
A.CO2는 응급상황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타이어를 자리잡게 하는 것 이외에 다른 뜻이 없다면 CO2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라이딩 후나 타이어 세팅작업 후 두 경우 다 나중에 CO2를 제거하고 일반적인 공기로 교체할 것을 권장한다. CO2에 지속된 노출은 실란트가 분리되거나 수명단축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옮긴이 주:스탠스 사의 실란트는 CO2가스에 취약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 부분은 제조사와 제품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 회사의 답변은 다음과 같은 점을 설명하고 있다. 튜브리스 세팅과정에서 타이어 비드(Bead)를 림에 자리잡게 할 때 빠른 공기주입이 필요하다. 컴프레셔가 없는 라이더들이 CO2 펌프를 대체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일반적으로 타이어가 자리잡고 난뒤 밸브를 열어 CO2가스를 빼낸 다음 실란트를 주입하게 되니 실란트와 CO2가 직접 접촉이 없으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라이딩 도중 공기압이 떨어져 CO2펌프를 사용해 공기압을 보충한 경우라면 라이딩을 마치고 CO2를 제거한 다음 다시 일반펌프로 공기를 재주입하라는 말이다. 원문이 워낙 간단하게 되어 있어서 입문자들은 이해하기가 어렵다. 요약하면 응급시 불가피하여 사용했다 하더라도 나중에 CO2가스를 제거해서 실란트와의 접촉은 삼가라는 뜻이다. 사실 스탠스 사의 답변에 아쉬운 점이 있다. CO2사용이 어떤 원인이 되길래 자사 실란트의 수명과 상태에 악영향을 끼치는지에 관한 설명이 없다. 

 

비슷한 질문에 대해 Effetto Mariposa Sagi의 설립자 Alberto De Gioannini는 CO2펌프 사용시 라텍스 기반 실란트가 굳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CO2펌프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잘알겠지만 압축되어 있던 가스가 빠르게 팽창하며 주입되는 과정에서 카트리지는 물론 주입구 근처가 빠르게 냉각되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높은 압력으로 압축되어 있던 기체가 팽창하면서 주변 열을 흡수하여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 과정에서 실란트가 영향을 받아 중합(Polymerrization)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것이 실란트의 수명이나 상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1.주입속도 조절노브 2.냉각에서 손을 보호하기 위한 스펀지

해서 그는 이를 피하는 방법으로 공기주입구를 12시 방향에 두어 차가운 가스가 실란트에 직접 닿지 못하게 한 상태에서(실란트는 6시 방향에 고임) CO2펌프로 주입하면 충분히 악영향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CO2펌프에 요즘은 대부분 주입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므로 가스가 들어가는 속도를 느리게 하는 것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하였다.(급격한 온도하락에 실란트를 직접적으로 노출 시키지 않는 것이 핵심.) 


스탠스사가 악영향 원인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아서 이런 방법이 스탠스사의 실란트에도 통할지는 알 수 없다. 어쨌건 CO2사용에 대해 스탠스처럼 특별한 언급이 있는 제품이라면 응급상황에서만 쓰고 나중에 CO2가스를 제거한 다음 일반펌프로 공기를 재주입하는 것이 좋겠다.)


이상으로 스탠스사 홈페이지 상의 질문과 답변에 관한 내용을 모두 알아보았다. 일단 이 내용은 스탠스사가 자사의 실란트 제품에 한정해 밝힌 답변임을 명심해야 한다. 다른 회사 제품의 경우 스탠스사와 기반이 되는 재료의 성분이 다를 수 있으므로 답변내용을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겠다. 그래도 라텍스 기반 실란트의 비중이 아직은 높은 편이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질문내용과 그에 대한 답에는 대동소이한 점이 있으니 참고할만할 것이다.  


자전거 튜브리스 실란트에 대한 이해와 유지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