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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정비/프레임&헤드세트

림브레이크 피봇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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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이나 포크의 림브레이크 피봇(Pivot) 제거


준비물


.장갑

.바이스 혹은 바이스 플라이어


특별한 프레임이 아니고서는 통상 림브레이크를 사용하는 산악자전거 프레임은 동시에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할 수 있는 겸용으로 공급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기존 림브레이크 사용자가 디스크브레이크로의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나면 프레임에 림브레이크 피봇이 미관상 거슬릴 수 있는데 이것을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림브레이크 피봇은 사진과 같이 림브레이크의 브레이크 암이 장착되는 기둥 모양의 부속이다. 완성차의 경우 조립하면서 피봇의 나사산에 록타이트(볼트고정제)를 바르고 조립이 이뤄진다. 록타이트는 볼트가 진동이나 충격에 풀리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문제는 이 고정제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딱딱하게 경화되어 나중에는 웬만한 힘으로는 분리가 쉽지 않다.


렌치나 스패너 혹은 플라이어로 분해를 실시하면 십중팔구 공구가 망가지든 피봇 외부가 뭉개지든 둘 중에 한가지 상황이 발생하여 작업자를 난감하게 만들곤 한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피봇을 바이스에 단단히 물린 다음 프레임 전체를 붙잡고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바이스가 작업테이블에 고정되어 있다면 테이블이 밀릴 수도 있다. 그만큼 피봇볼트와 너트가 하나로 붙어있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 바이스 하단을 발로 밝아 고정한 다음 프레임의 헤드튜브와 체인스테이를 잡고 돌려서 분해했다.


딱, 하는 소리와 함께 풀린다. 안전을 위해서 이렇게 단단하게 고정하였다지만 풀리지 않을 때의 난감함이란...


작업의 핵심은 피봇을 물어주는 곳이 느슨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워낙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어서 힘을 주는 과정에서 이탈하면 작업이 더 어려워진다.



포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요즘은 대부분의 자전거가 디스크 브레이크 전용 포크로 공급되고 있어서 작업의 빈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 일이란 모른다.





작업방법은 프레임에서와 같다.


바이스가 없다면 바이스 렌치로 대체할 수 있다. 다른 공구로는 이미 언급했 듯이 작업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바이스 렌치는 바이스 만큼이나 단단하게 물체를 잡아줄 수 있도록 고안된 공구다. 일반공구이기 때문에 공구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대신 손잡이는 그렇게 긴 것이 아니어서 피봇에 단단하게 고정한 다음 공구 손잡이를 우레탄 망치로 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공구 전체를 돌려주어야 한다.


피봇을 제거하고 난 공간에는 별도의 마감재가 [V브레이크 마운트 마감볼트]라는 이름으로 공급되고 있다. /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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