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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정비/자전거공구

[포크공구]크라운레이스 세팅 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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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레이스(Crown race) 세팅 공구


자전거 포크의 스티어 튜브(Steer tube)하단부에 장착되어 베어링과 만나는 부속을 크라운레이스라고 한다. 크라운레이스와 만나는 포크의 스티어 튜브 하단부는 살짝 두껍게 가공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크라운레이스가 강하게 결합하게 되는 이유인데, 요즘은 크라운레이스 자체가 살짝 끊어져 있는 형태로 공급되는 모델도 있어 사정이 약간 달라진 점도 있다.


biketool링크   크라운레이스 장착법    크라운레이스 분리법


이런 경우엔 공구가 없이 손가락으로 밀착시켜도 된다.


어쨌든 많은 경우 크라운레이스는 공구로 물리적인 충격을 가해 결합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사용하는 공구가 크라운레이스 세팅 툴이다.


파크툴에서는 CRS-1 CRS-15가 공급되고 있다. 앞은 스티어 튜브 사이즈가 1인치, 1 1/8인치인 경우 사용하고 요즘 많이 공급되고 있는 테이퍼드 방식의 경우 CRS-15를 사용해야 한다. 15는 크라운레이스가 장착되는 부위의 사이즈가 1.5인치 1 1/4인치 등의 큰 구경일 때 필요한 공구이다.

공구를 선택할 때 자신의 포크가 어떤 사이즈인지 먼저 파악을 하여야 한다.



파크툴은 사진과 같이 크라운레이스, 아답터와 공구를 스티어튜브에 장착하고 윗부분을 망치로 두드려 장착한다. 파크툴 말고도 아래와 같이 생긴 공구도 있다. 장착법은 동영상을 본 독자는 이해가 쉬울 것이다. 이 공구는 1인치와 1 1/8인치에만 적용할 수 있다.





망치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가격적인 면에서 유리한 점이 있다. 





공구의 형태도 그렇고 작업의 성격도 단순하다. 모든 공구가 그렇듯이 작업을 더 편하게 더 정확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공구의 주 역할이다.


궁리를 잘 해보면 비슷한 크기의 원통형 물체만 있어도 전용공구 없이 작업이 가능하다. 심지어 레이스 주변을 흠집이 나지 않는 나무나 플라스틱 막대를 대고 돌아가면서 두드려 장착하는 경우도 보았다. /공작소 일부사진출처: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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