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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자료실

체인오일 종류와 특성, 간단한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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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오일(Chain oil)의 종류와 특성 그리고 간단한 테스트.


체인은 이물질제거와 윤활이 정기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소음이 발생하고 기어변속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체인을 닦아주고 오일링을 하는 것만으로도 페달링이나 변속 그리고 부품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biketool링크  체인관리


관리나 오일링 방법에 대해서는 이미 이전 포스팅에서 다루었으므로 이번 글에서는 체인오일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체인오일은 크에 건식과 습식으로 나뉜다. 용기의 모양에 따라 스프레이형과 바틀(Bottle)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딱히 바틀형이라는 말은 없지만 필자가 이름을 붙여보았다.


건식은 체인에 오일을 도포하고 나면 빠른 시간내에 건조가 이뤄지는 오일을 말하고 습식은 상대적으로 액체 상태가 상대적으로 오래 유지되는 형태를 띠는 것을 말한다.


건식의 경우 빠르게 마르므로 노면이나 기타 이물질이 달라붙을 가능성이 적다. 반면 습식은 끈적함이 오래 남아 있기 때문에 흙먼지가 달라붙어 부속이나 체인이 지저분해질 수 있다.


건식은 도로라이딩이나 XC라이딩에 주로 사용한다. 습식은 자주 체인관리를 해주지 못하는 상황이나 장마기간의 장거리 여행시, 비가 오는 날 시합을 하는 상황에서 사용한다.


용기에 따라 스프레이형과 한방울씩 떨어뜨리는 형식으로 나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스프레이식은 낭비가 심하고 다른 부속에 뭍을 위험이 있어서 필자 개인적으로는 비추천이다. 



간단한 테스트를 위해 필자가 가지고 있는 체인오일을 나열해보았다. 좌로부터 피니쉬라인 건식, 브루녹스 건식, 피니쉬라인 습식, TF2건식 체인오일이다. 가끔 건식이라고 구입하여 체인에 도포했더니 지저분한 건 마찬가지라는 불평을 들은 적이 있다.


해서 테스트를 해보았다. 신문지에 한방울씩 떨궈보았다.



문제는 종이위에 떨궜을 때는 가장 점도가 없는 TF2인데 실제 체인에 도포한 상태에서 사용해보면 검게 기름때가 많이 생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초록색의 습식이 가장 점도가 높고 기름때가 많았다.


피니쉬라인의 건식이 가장 빨리 건조하고 기름때가 적으며 노면의 흙먼지가 적게 달라붙었지만 역시 자주 뿌려주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TF2는 건식체인오일 치고는 기름때가 많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으나 역시 용량이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고 가격도 저렴한 장점이 있다.


브루녹스를 최근에 사용하고 있는데 지속성은 피니쉬라인 건식에 비해 길고 기름때는 도포 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 라이딩할 경우 기름때도 TF2에 비해서는 적게 발생하였다.


언급한 오일 이외에 고가의 오일도 있으나 어차피 소모품인 체인에 크게 투자하고 싶은 생각이 나지 않아서 구매를 고려치 않고 있다.



체인오일의 대체용으로 재봉틀 기름이나 폐엔진오일 등을 많이 거론한다. 엔진오일을 체인에 그냥 사용할 경우 너무 점도가 높으므로 버려지는 자동차용 폐엔진오일을 자동차 정비소에서 얻어 필자도 사용하였던 적이 있다.


윤활에는 부족함이 없으나 기름때로 인해 자전거가 시껌댕이가 되니 결국 체인오일을 구매하게 되었다. 전에 체인관리 포스팅을 참고로 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자전거관리에 있어 필수적인 오일이 체인오일이다. 로드나 XC 라이딩 위주의 라이더라면 피니쉬라인이나 브루녹스의 건식오일 정도가 적절할 것이라 생각한다./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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