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자전거 첼로 XC-10

산악자전거 첼로 XC-10

산악자전거 첼로 XC-10이다. 삼천리에서 공급하고 있는 국내 브랜드의 산악자전거이다. 입문용이라고 딱히 정해진 스펙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산악자전거 입문용이라고 하면 구동계열은 데오레급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데오레가 기존 27단 시스템에서 30단으로 변경이 되었으므로 기존 데오레급을 생각해서는 안된다. 2년 이상된 데오레급 자전거는 최근에 출시된 데오레급 자전거의 스펙을 구조적으로 따라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흰색이 때가 많이 탈 것 같지만 의외로 깔끔한 맛이 있다. 확실히 입문용(?)답게 자전거에 이런저런 악세사리가 많이 달려 있었다. 

허브와 브레이크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신형 데오레를 장착하고 있어서 크게 군더더기가 없는 상태의 자전거가 첼로 XC-10이다. 포크는 여느 입문용과 마찬가지로 크게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필요에 따라 더 좋은 기능의 포크로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면 되겠다.

할로우테크 투, 다이나시스, 쉐도우시스템 등 시마노의 최신 기술이 모두 적용된 구동계열이다. 데오레라도 충분한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내 산악 입문용 자전거의 대표적인 브랜드는 엘파마, 첼로, 자이언트, 메리다, 스캇 정도로 압축된다. 이들 모델의 데오레급 자전거를 서로 비교하여 사이즈가 적당하고 디자인이 끌리는 쪽으로 선택하면 크게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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