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바이크 첼로 쏠레이어 105

로드바이크 첼로 쏠레이어 105

가격대비 부품구성이 좋은 첼로의 로드바이크 [쏠레이어 105]이다. 일반적으로 105급을 많이 추천하는

이유는 향후 업그레이드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스프라켓 카세트와 변속시스템이 10단이므로 상급 부품과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요 근래 몇년간 국내의 자전거 동호회원 비중이 로드바이크쪽이 조금씩 커져가고 있다. 우리나라가

산악지형이다보니 현재까지도 산악자전거의 비중이 높은 편이고 공작소장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장년이상

이라면 역시 산악자전거가 맞다고 생각한다.

주변에 로드바이크의 멋에 이끌려 구매했다가 기어비와 허리를 숙이는 자세 때문에 불편해 하면서도

투자한 비용이 있어 공원산책용 자전거가 되어버린 경우가 종종있다. 물론 충분한 근력이 있고 심폐능력이

따라주는 사람이라면 예외겠지만.

예전 자전거에 익숙해 있던 사람이라면 이 일체형 크랭크셋이 신기하게 보일 것이다. 시마노는 경량화와

원활한 변속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해왔다.

프레임 소재는 알루미늄 합금이다. 프레임 소재의 차이를 느끼기란 웬만한 실력자가 아니라면 어렵다.

아무래도 부속이 상급을 장착한 쪽이 입문단계에서는 체감하기 쉽다.

일체형 STI레버이다. 역시 예전 자전거와 차이가 많은 시스템이다. 변속과 브레이크가 한곳에 집중되어 

있어 레버의 후드를 잡은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다시 로드바이크를 타기 시작한 사람이

가장 어색해 하는 부분이다. 가끔 허리와 손목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자전거를 구매하고 처음 끌고나왔다는 분의 자전거였는데 역시 엉덩이와 허리 통증이 만만찮다고 사람 좋은

얼굴로 웃었다.

입문용으로는 차고 넘치는 자전거이다. /공작소장